학교에서 각종 재난이나 비상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던 훈련보다 더 특별한 광나루 안전 체험 관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.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유익한 체험입니다. 체험관 이용 시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 시간을 정할 수 있으며 어린 자녀가 있다면 체험관 바로 옆 어린이 대공원상상나라도 함께 가보는 일정으로 시간을 정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.
1. 광나루 안전 체험관 이용안내
- 위치 :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38 광나루 안전체험관 (대중교통 이용 시 7호선 어린이 대공원 1번 출구)
- 주차 : 어린이 대공원 정문 주차장(상상나라 옆)
- 운영 요일 : 화요일~일요일 |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, 1월 1일, 설날 당일, 추석 당일
- 운영 시간 : 오전 9시 ~ 오후 5시 | 회차별 프로그램 운영, 인터넷 사전 예약 필수
- 주의사항 : 20분 이상 시작 시 체험불가, 당일 체험 불참 시 예약제한
- 체험 가능 복장은 긴바지 및 양말 필수 (반바지, 치마, 맨발 체험 불가)
- 체험증 출력은 체험 당일 20시 이후 가능
- 체험관 이용료 무료
2. 체험 프로그램 상세 안내
- 재난체험 90분 | 만 6세 이상
- 새싹 어린이 체험 60분 | 5~ 7세
- 소방관 진로체험 60분 | 10세 이상
- 일반 응급 60분 | 8세 이상
저는 재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아이들과 90분 동안 각각의 위기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. 지진체험은 실제 진도와 유사한 지진강도로 3부터 7까지 흔들릴 때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대피해 보는 훈련을 했습니다. 멀티풍수해체험은 바람의 강도를 높여 가며 풍속을 체감했고 바람을 맞으며 대피 방법에 대해 들었던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. 특히 선박대피체험에서는 배가 흔들릴 때 방송에 따라 탈출하도록 훈련받고 바다로 뛰어드는 대신 미끄럼틀을 이용하는 체험은 아이들만 했습니다.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뛰어들어야 하는지 특정 자세를 배우며 평소 체험할 수 없던 다양한 재난 대피 훈련을 해볼 수 있습니다. 이밖에 지하철에서 화재 체험 및 안전 영상시청도 있습니다. 추가로 완강기 체험도 있으니 광나루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중 재난체험은 꼭 해볼 만한 체험으로 추천드립니다.